송은정 평론가
1970년 나주 출생으로 여수여고 졸업 후 충남대학교와 순천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한 문학박사이자 작가이다.
1996년 희곡 <그들의 섬이 아니다>로 제14회 전남연극제 희곡상을 수상한 이후 <우리에겐 어떤 날개도 없다네>, <거문도의 노래><술비야 술비야> 등과 단막극 다수를 창작했고 대부분 작품이 연극으로 공연됐다.
박사논문 <부끄러움의 탐색과 근대 주체 비판 연구 - 이청준 소설을 중심으로>를 비롯해 다수의 문학논문과 비평이 있다.
-「무진기행」의 공간성과 근대주체의 감수성
- 김승옥 소설에 드러난 동일화에 맞선 해체적 저항
- 불임의 시대, 생명상실에 대한 징후의 서사
- 복제의 시대, 경계의 사라짐과 비미학
- 이청준의 「꽃과 뱀」·「꽃과 소리」를 중심으로 등이 있다.
2017년부터 여수신문에 문학칼럼 및 <생생하게 기억합니다><텅 빈 이름> 등의 여순사건 증언소설을 연재하고 있다.
2016년부터 순천대학교에서 <문학개론><대학글쓰기> 등의 강의를 하고 있으며 순천대 여순연구소에서 연구하며 공저, <문학으로 본 여순 10.19의 진실가 상처>, <나 죄 없응께 괜찮을 거네>, <한 번도 불러보지 못한 이름, 그리운 아버지> 등이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