임호상 시인 임호상 시인은 1967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여수서초, 구봉중, 여수고를 졸업하고, 순천대학교 농업경제학과, 조선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하였다. 1986년 갈무리문학동인으로 문학 활동에 입문했으며, 2008년 “정신과 표현”에 겨울노동 외 4편으로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하였다. 2016년 세계일보, 2017년 경기신문에 시 “당신”이 발표되었다. 1994년 부터 여수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였고 다년간 사무국장과 부지부장을 거쳐 24대, 25대 여수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다. 한국문인협회, 한국시인협회, 문인탄생100주년기념사업위원과 갈무리문학회 회장으로 활동중이며 종합이벤트대행사인 ㈜소리기획과 복합문화공간 여수살롱 운영해 온 문화기획자이다. 한국이벤트프로모션협회 중앙회 부회장과 여수예총 포럼위원장, KBS순천방송국 시청자위원, 여수YMCA 이사를 역임했다. 임호상 시인의 시를 만나면 이성에 앞서 감성이 먼저 달려나와 가슴에 안겨 온다. 시어의 선입관에서 해방 된 언어, 원형 심상을 풀어내는 일상적 언어를 즐겨 사용함으로써 시가 어려워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, 우리에게 길들여져 있는 언어가 얼마나 넓고 깊은 시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가를 알게 해준다며 30여년 간의 오랜 습작 기간을 거치면서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발현 되고 발효 된 시상이기에 그가 체득한 발성법이 생생하게 살아있다고” 신병은 시인은 작품세계를 통해 피력했다. 2016년 시집 “조금새끼로 운다”와 시화집 “여수의 노래”를 발간했으며 공동 시집으로 “여수의 바다는 달고 푸르다”, “여수, 섬에 물들다”, “그림자로도 저 많은 꽃을 피우시네” 등 3권이 있다. 화니백화점 제7회 문예작품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 젊은 예술가상과 제27회 한려문학상을 수상했다. |